공지사항

2013-03-20

성금캠페인 통합기구 '미래위원회' 발족

 

경희대학교 · 경희사이버대학교 · 경희의료원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모금체제 일원화

올해 5월 출범 목표, 사회적 존경받는 동문 · 명망가 중심으로 위원회 구성

 

 

경희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경희학원 4개 기관의 모금체제를 통합적으로 이끌어갈 경희미래위원회가 출범한다. '경희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위해 거교적 성금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에 따라, 기존의 성금캠페인통합사무국은 경희미래위원회사무국으로 확대 개편됐다. 대학과 의료기관의 모금체제 통합은 국내 최초의 거버넌스 혁신이다.

 

대학과 의료기관의 모금체제 통합한 거교적 성금캠페인 전개

경희미래위원회사무국(사무총장 김운호)은 오는 5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위원선정을 진행 중이다. 경희미래위원회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동문과 명명가 50인 내외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산하에 교육 · 연구 · 의료 · 실천 · 인프라 등 주제별 소위원회를 설치하고, 거교적 성금캠페인을 전개한다.

 

경희미래위원회사무국은 위원회 운영지원, 성금캠페인 모금 아이템 개발 및 모금 실행 등 다양한 실무를 담당한다. 성금캠페인 취지와 운영 내용을 정확하게 알려 기부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운호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성금이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효과를 냈는지 개별적, 공개적으로 잔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부자들이 더 보람을 느낄 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주변에 경희의 성금캠페인이 전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의 지구적 존엄 구현하는 기반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

경희미래위원회는 경희의 철학과 비전, 가치를 담아 경희학원 전체 차원으로 통합 성금캠페인을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산하기관 및 단과대학(원)별 모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부자 클럽을 활성화한다는 구상도 구체화하고 있다. 재학생의 기부의식을 고취하는 행사와 함께 대학과 졸업생 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동문 재상봉 행사,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한다. 궁극적으로는 사회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평화와 공영의 지구공동체 건설을 지향하는 경희정신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경희미래위원회사무국은 성금캠페인 캐치프레이즈로 'Global Trust(지구적 신뢰)'를 선정했다. 이는 경희가 사회로부터 받은 신뢰를 교육 · 연구 · 실천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미다. 김운호 사무총장은 "통합 성금캠페인을 통해 경희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구적 존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UX HUMANITAS (VOL.14. 2013)  FOCUS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