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8
양유희(경영 2001학번), 강혜림(경영 2001학번), 정하나(의료경영 2002학번)
대한민국 마케팅공모전 최우상 상금 50만원 학교발전기금 기부
“저희 인터뷰 하는 것 정말 맞나요?”
카메라를 들이대고, 질문을 하는데도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세 명의 여학생들은 지난 2004 제 1회 대한민국 마케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유희(경영2001), 강혜림(경영2001), 정하나(의료경영2002)양. 이들은 수상 상금의 일부인 5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양유희 양은 “작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학교에서만 큰 일이라고 생각해주는 것 같아 부끄러워요”라며 “우수한 대학들을 보면 기부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데 우리학교는 아직 부족한 것 같아요. 기부금제도가 활성화되어 학교 재정에 도움이 된다면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어 학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텐데요”라고 전했다.
강혜림 양은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학에도 애정을 갖게 되었고, 다른 친구들도 이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이제는 ‘경희인’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한다. 정하나 양은 “지금까지는 장학금을 받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낸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남다르네요. 후배에게 제 이름으로 장학금을 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는데, 이번 발전기금이 그런 제 바램의 첫걸음이 된 것 같아 기뻐요”라며 막내답지 않은 소감을 얘기했다.
세 명의 여학생 모두 “경영대학에서 배운 만큼, 상금을 받게되면 경영대학으로 환원하고 싶었다”며 비록 적은 돈이지만 경영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졸업 후에도 기금 운동에 동참하겠냐고 묻는 기자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흔쾌히 “YES”라고 대답하는 그녀들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생생하게 들려오는 듯하다.
[출처 : Annual Report 03.03~04.02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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