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8

하대현 동문(테크노공학2000)
재학 시절 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던 하대현(테크노공학2000) 동문이 후배들을 다시 만났다. 하 동문이 학교를 다시 찾은 이유는 지난해 취업진로지원처에서 주최한 ‘KHAN 멘토링멘토특강’에서 강연을 하기 위해서였다.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려온 그는 몇차례 특강을 진행하고 받은 특강비를 다시 학교에 기부했다. “제가 특강비를 받을 정도로 강연을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특강도 후배들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만으로 하게된 것이기에, 특강비는 당연히 받을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갓 사회인이 된 젊은 동문으로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정성이었다.
하 동문은 새 학기가 시작되었을 캠퍼스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왔다. 불황속에서도 회사에서 맡은 업무들을 보람차게 진행하고 있단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신월성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기계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첨단을 다루는 장소에서 기계뿐만 아닌 여러 가지를 함께 아울러 볼 수 있어서 공학을 전공한 제게는 특별한 경험이랍니다.”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었기에 더욱이 학교 곳곳에 추억이 많을 터였다. 그는 재학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학생총회를 꼽았다. 학생총회는 학생회칙에 명시된 최고의 의사결정 기구로서 전체학생이 표결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2천명이 훌쩍 넘는 재학생들이 멀티미디어관 앞 운동장에 함께 모여 경희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결정 했던 것이 잊지 못할 기억이지요.”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하 동문은 “단순 지식의 방대함 보다는 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일조하는 인재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학교 밖에서 경희를 바라본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학교를 단순히 수업료를 내고서 학위를 따는 곳 이라거나, 월급을 주는 직장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경희 속에 담긴 큰 뜻과 철학을 되새기고 자부심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경희는 그럴만한 넉넉함으로 충분하다는 것이 하 동문의 생각이다.
끝으로 하동문은 학창 시절에 많이 들었던 문구라며 ‘캠퍼스 보다 미래가 아름다운 경희’라는 말을 꺼냈다. “문화세계를 창조 하는 교육 이념이 널리 퍼지길 기대하며, 20만 경희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저도 바로 지금 여기에서부터 경희의 뜻을 높이겠습니다.” 재학생들의 영원한 멘토, 동문들의 사랑이 전해진다.
[출처 : Annual Report 2006~2008 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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