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8

아들 사망보상금 대학 기부한 애틋한 父情
화재로 숨진 아들의 사망 보상금 일부를 아들이 다니던 대학에 기부한 아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최근 이 학교 경영대학 3학년에 재학중이다 화재로 숨진 고(故) 원윤재 학생의 아버지 원유성(59)씨가 사망 보상금 가운데 일부인 3000만원을 경영대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고 원윤재 학생은 경영대 3학년에 다니던 지난 2006년 12월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잠을 자던 중 아파트 아래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다.
아버지 원유성씨는 “같은 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해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아들의 넋이라도 위로하고 싶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경희대는 기부금을 고 원윤재 학생과 가족들의 뜻을 기려 ‘원윤재 장학’이라는 이름으로 경영대의 불우 학생들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세계일보 / 장원주 기자 strum@segye.com / 2008.09.18.]
2017-11-03
2017-11-03
2017-09-25
2017-09-29
20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