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2013-03-18

경희의 든든한 후원자

 

이건수 회장(정외60, 동아일렉콤)

 

() 동아일렉콤을 이끌고 있는 이건수 (정외60) 동문이 개교 60 주년을 맞아 우리대학 이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를 기원 하는 뜻으로 최근 추가로 10억 원의 거액을 쾌척했다. 이 동문은 통신업계의 입지전적 인 인물로 그의 성공의 바탕에는 항상 모교 가 든든한 후원이 되었다는 신념하에 지난 1994 년부터 일반발전기금, 체육대학기금, 정치외교학과기금 등 11억 원 이상의 발전기 금을 우리대학에 기부해 왔다. 이는 문화세계의 창조와 인류사회재건이라는 설립자 조영식 학원장의 창학정신을 바탕으로 인류복지사회에 기여하는 유능한 인재양성을 통해 모교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왔다. 오늘날 대학의 경쟁력이 확실한 비전과 목표의 수립 뿐만 아니라 대학의 재정능력에 의해 좌우되는 현 상황에서 이 동문의 거액 발전기금 쾌척은 우리대학 모금캠페인 선도 기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건수 동문은 항일운동가였던 부친의 영향으로 1942년 중국 허베이성 스자상시에서 태어나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다. 20대 초반 혹독한 군사훈련을 겪은 후 거의 무일푼이나 다름없는 단돈 100달러와 수제 가발 100개를 들고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사업은 쉽지 않았지만 이 동문은 특유의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미주사회에서 인정받으며 사업가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1986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동아전기를 인수하여 지금의 ()동아일렉콤으로 발전시켰다. 통신장비용 전원장치만을 고집해온 ()동아일렉콤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개발한 1,500여 종의 제품을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하이브리드카의 핵심부품인 컨버터 기술의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이 동문은 우리나라의 통신 산업을 중국, 베트남에도 진출시켜 2002년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통신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또한 국가산업발전과 성실 납세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두 차례 수상했고, 이동 통신용 전원개발과 수출 진흥에 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두 번 받았다. 더불어 CDMA 수출기여와 정보통신 산업발전 기여에 대한 공로로 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2회 수상했으며, TDX 개발 성공으로 체신부장관 표창, TDX 2,000만 회선 공급에 공헌한 공로로 한국통신사장 표창, 성실 납세자로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에는 정보통신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보통신부장관 공로패를 받았다. 이건수 동문은 미국 패어레이 디킨슨(Fairleigh Dickinson) 대학에서 명예인문학박사를, 모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를 받는 등 자랑스러운 경희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거액을 쾌척한 이 동문의 10억 원 기부가 더욱 많은 동문들의 동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Annual Report 2009 no.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