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8

문주현 이사장 (회계학과 83, 문주장학재단)
‘나’와 ‘너’, ‘우리’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나눔 실천
대학시절부터 장학재단 설립을 꿈꿔왔던 사람이 있다. 자신이 힘들게 보낸 대학 시절에 받았던 장학금을 사회에 다시 돌려주겠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성공한 기업가. 그는 바로 ㈜MDM 회장이자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인 문주현 동문이다.
문 동문은 2002년부터 매 학기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전액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9명의 재학생에게 총 1억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재는 경영대학 4명, 주거환경학과 1명의 재학생이 문주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다. 또 문 동문은 지난 2009년 7월 16일, 경영대학 발전기금 명목으로 2억원을 전달한 바도 있다. 문 동문은 지난 8년간 경희대학교뿐만 아니라14개 대학과 수도권 4개 고등학교 재학생 110명, 그리고 그의 고향인 장흥 내 12개 학교의 재학생 600여 명 등 710여 명의 학생에게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문주장학재단의 이름으로 지원하며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가로 경희의 이름을 더욱 빛내고 있다.
문 동문은 27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했다. 부모님으로부터 가정형편상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 주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실의에 빠져 있던 중, 지인을 통해 ‘봉신장학재단’을 알게 됐다. 그 때 받은 혜택을 꼭 사회에 돌려줄 수 있도록 자신도 반드시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다짐 때문인지 현재 문주장학재단의 장학금 지급 대상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아니라 결손가정이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문 동문은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할 수 없는 학생들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게 평소 소신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어진 환경 때문에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다”며 그런 사람들은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장학재단을 설립하게 됐다.
문 동문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금의 자리까지 온 것이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고생각한다. 많은 사람들, 그리고 사회의 도움으로 지금의 위치에 있을 수 있는 것이기에 내가 받은 도움들을 다시 다른 이들에게 되돌려주는 게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 혼자 잘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사는 것, 그리고 조금이라도 많이 가진 사람은 그것을 나누는 것이 아름다운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문주장학재단의 장학기금을 더욱 확충해 예술?이공계 학술 연구를 돕는 문화예술재단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장학재단을 통한 사회적 기부뿐만 아니라 본교 동문회 발전을 통한 장학기금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문 동문은 올해 경영대학 동문회장을 맡게 됐다. 그는 경영대학 동문회장으로서 ‘경영인의 밤’ 행사와 같이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희를 빛낸 동문들에게는 공로패도 전달하는 등 동문회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동문회가 활성화 되면 자연스레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도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며 동문회를 통한 또 다른 장학기금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Annual Report 2011 n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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